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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드라마 속 캐릭터 변천사

by 더 인사이트 zip 2025. 12. 11.

이도현
출처 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도현은 연극 무대 출신의 정통파 배우로, 데뷔 이래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신만의 색을 입혀왔습니다. 청춘물에서부터 시대극, 판타지, 멜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준 그는, 매 작품마다 다른 얼굴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죠. 이번 글에서는 이도현이 드라마에서 연기한 캐릭터들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그의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조명해보려 합니다.

첫 드라마 풋풋했던 데뷔 시절: 감성 청춘의 시작

이도현의 본격적인 대중 데뷔는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비교적 작은 역할이었지만 신선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다양한 청춘 드라마의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2018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양세종의 아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짙은 눈빛과 아련한 분위기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감정선에 적합한 연기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릅니다.

이도현이 본격적으로 주연급으로 도약한 작품은 2020년 방송된 JTBC 18 어게인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37세 가장 ‘홍대영’의 18살 리즈 시절을 연기하며 “한 인물의 젊은 시절과 아버지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실제 나이보다 어린 고등학생 역할이었지만,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균형 잡힌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라이징 스타’에서 ‘믿고 보는 주연’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 시기의 이도현 캐릭터는 대체로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와 함께, 상처를 가진 인물들을 연기하며 감정의 깊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성장했습니다. 청춘의 불안함, 첫사랑의 설렘, 가족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연기력으로 입증한 전환점: 시대극과 장르물 도전기

이도현이 진정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작품은 202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입니다. 이 작품은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으로, 단순한 멜로를 넘어 시대의 아픔과 사랑을 함께 그리는 감성적 서사가 중심이었죠.

이도현은 극 중 의대생 ‘황희태’ 역할을 맡아, 체제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과 가족을 지키려는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냈습니다. 단정한 외모와는 달리 내면에는 불안과 고통, 책임감이 공존하는 이 캐릭터를 이도현은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해냈고, “연기력으로 증명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어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도우며, 정의로운 마음을 지닌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할을 맡았습니다. 밝고 따뜻한 인물로 시작하지만, 점점 어둡고 복잡한 심리상태로 변해가는 이 캐릭터를 통해 이도현은 잔잔한 연기에서 강렬한 감정 폭발까지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기의 이도현은 단순한 청춘 스타에서 심리적 깊이와 복합성을 지닌 성인 남성 캐릭터로 옮겨가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또한 장르물과 시대극 등 배우로서의 연기 실험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을 입증합니다.

휴식과 복귀 사이, 기대되는 차기 행보

이도현은 2023년 하반기에 입대하여 현재는 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다만 입대 전까지 촬영한 더 글로리 파트 2와 각종 화보,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며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는 복무 중에도 팬들에게 편지를 전하고, 공식 팬카페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안부를 전하는 등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 중입니다.

그가 남긴 연기적 인상과 호감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더 글로리를 통해 보여준 연기 내공은 군 복무 후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업계에서는 복귀 후 그가 선택할 차기작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감성 멜로뿐 아니라 스릴러, 법정물, 사회파 드라마 등 더 넓은 장르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도현은 연기 외에도 예능에서도 잠깐씩 얼굴을 비추며 유쾌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는 ‘차세대 국민 남사친’이라는 별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말투, 겸손한 태도, 현장 스태프와의 좋은 관계 등 배우로서의 인성과 태도 역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공백기임에도 이도현의 팬층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잘생긴 외모 이상의 꾸준한 자기 관리, 성실한 연기 자세,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단단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이며, 복귀 후에는 한층 더 깊어진 얼굴로 대중 앞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도현은 데뷔 초의 풋풋한 감성 연기부터, 시대극·장르물에서의 진중한 연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온 배우입니다. 공백기에도 변함없는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태도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는, 복귀 후 또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지켜보며, 차세대 주연 배우 이도현의 성장을 응원해봅시다.